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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액트지오사 아브레우 박사 기자회견, '결국 파봐야 안다!' 국민 분노 폭발! (동해 포항 영일만 석유 가스)

by moneycopyman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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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추 실패 80% ]

 

동해 포항 영일만 앞바닥에 140억 배럴의 석유, 가스가 매장되어 있다는 가능성을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각종 언론에서 후폭풍이 강하게 불자 6월 7일 물리탐사의 data를 분석한 미국의 액티지오사 아브레우박사가 내방하여 기자회견으로 오히려 국민들을 더 분노하게 만들어 논란인데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는 액트지오사 아브레우 박사 기자회견 요약, 액트지오 본사는 가정집, 성공률 20%에서 실패율 80%로 왜 말 바꾸었나?, 석유 매장 가능성 크다는 근거, 유망구조란 무엇인가요?, 매장량 수정 발표, 면피용인가? (최소 35억~최대 140억 배럴) 순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액트지오사 아브레우 박사 기자회견 요약

2. 액트지오 본사는 가정집

3. 성공률 20%에서 실패율 80%로 왜 말 바꾸었나?

4. 석유 매장 가능성 크다는 근거

5. 유망구조란 무엇인가요?

6. 매장량 수정 발표, 면피용인가? (최소 35억~최대 140억 배럴)

 

1. 액트지오사 아브레우 박사 기자회견 요약

아브레우 박스 기자회견 이후 석유, 가스 관련 테마주식이 폭락했습니다.

 

[ 결국 파봐야 안다! (출처 : MBC 뉴스데스크) ]

 

(1) 동해 심해 석유 및 가스탐사 프로젝트

 1) 석유 및 가스탐사의 중요성 및 과정

  • 한국 석유공사는 동해 심야 탐사 유양성 평가 경위를 수행함
  • 우더사이드사의 탐사 활동 철수를 고려, 한국의 국영 석유 회사로서 동해 지역 탐사 가능성 분석함
  • 2022년 10월부터 1년간 총 12월까지 약 석유 및 가스탐사를 수행함
  • 액트지오사를 평가 기관으로 선정, 전문성을 확보함

 

2) 동해 심해 석유 및 가스탐사 결과 분석

  • 동해 심야 탐사는 두 가지 요소, 즉 법계암과 저류층이 존재함이 확인됨
  • 시추공 및 탄성파 시험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제성 있는 석유 및 가스 누적 확인에 실패함
  • 이전에 세 개의 시추공은 트랩, 저류층, 덮개암의 존재를 발견했음
  • 분석 결과 기반으로 한국 석유공사가 입찰에 참여, 프로젝트 시작함

 

3) 시추공 분석 및 평가 결과

  • 분석 결과 세 개의 시추공 중 유정 주작은 트랩의 돔 형상 구조를 확인할 수 있음
  • 이전 파트너와 함께 해당 유정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함
  • 시추공의 실패 요인 분석을 통해 프로젝트 리스크를 줄임
  • 각 시추공에 따른 매핑, 유정 평가, 유전 분석 진행함

(2) 유정 유망성 평가

1) 유정 유망성 탐색 및 매핑

  • 홍게 유정에서 3D 평가 및 매핑을 통해 트랩의 실존을 확인함
  • 덮개암과 액체로 가득 차 있는 트랩 확인
  • 또한, CO2 발견, 덮개암의 존재 등을 확인함
  • 유정 내부에 과도한 압력 문제로 타깃을 못 도달함

2) 유정 유망성의 실패 요인 분석

  • 유정에서 석유가 존재하기 위한 네 가지 요인 존재 확인
  • 홍게 유정에서는 트랩, 덮개암의 품질, 기반암의 존재 확인
  • 지구과학적인 이상징후를 찾는 과정 누락됨
  • 이를 통해 유정 내 석유 존재 잠재력 파악

3) 유정 유망성 재평가 및 추진 단계

  • 수요의 일부 지구과학적 이상징후가 누락된 것은 복잡한 분석 요구됨
  • 분석 결과, 7개의 유망 구조 도출
  • 도출된 유망 구조 내 석유와 가스의 존재 확인
  • 시추를 통해 유망 구조 내 석유의 존재 입증 필요
  • 해당 유정에서 석유와 가스의 잠재적 존재를 시사함

2. 액트지오 본사는 가정집

액트지오와 관련된 최근의 발표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회사는 가정집을 본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소수의 직원들만을 두고 컴퓨터, 소프트웨어, 카메라만 있으면 일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전통적인 기업 운영 방식과는 매우 다르며, 이에 대한 아브레우 박사의 해명은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요즘 시대에 컴퓨터, 소프트웨어, 카메라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데 나만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가요?

 

엑트지오사의 규모 대해서 전문가인 팀원들이 세계 각지의 흩어져 있고 " 대규모 프로젝트의 일을 소규모 업체가 맡는 건 흔한 일"이라고 해명했는데 상식적으로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4곳 경쟁입찰 해서 액트지오 한 곳만 선정해서 분석을 맡겼다고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 여러 업체에 맡기지 않는 이유는 기밀유지 때문입니다. 저희들이 갖고 있는 광구의 유망성이 석유가 있는데, 이것 자체가 그 회사의 자산이잖아요." 

 

아브레우 박스는 액트지오사를  '해가 지지 않는 회사'라고 표현하며, 마치 긍정적인 현상인 것처럼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은 현실과는 동떨어진 것으로, 심각한 비판을 받아 마땅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에 본사를 두고 해외에 법인을 둔 회사가 많은데 그 회사 역시 '해가 지지 않는 회사' 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가정집을 본사로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비전문적인 태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전문적인 기업이라면 적절한 사무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이는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 및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액트지오의 이러한 운영 방식은 전문성을 의심케 하며, 기업의 신뢰성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소수의 인원으로 전 세계에 걸쳐 운영된다는 것 역시 큰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비록 현재는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인력의 한계는 분명히 도래할 것입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직원들에게 과도한 업무 부담을 지우게 되며, 이는 결국 업무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브레우 박사의 '해가 지지 않는 회사'라는 표현도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이는 마치 전 세계적으로 비즈니스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소수의 인원으로 운영되는 비효율적인 시스템이며, 이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큰 장애가 될 것입니다.

 

비전문적인 운영 방식과 비현실적인 해명은 오히려 기업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외부의 신뢰를 잃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결론적으로, 액트지오의 운영 방식과 아브레우 박사의 해명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전문적인 기업 운영 방식과는 거리가 멀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3. 성공률 20%에서 실패율 80%로 왜 말 바꾸었나?

초기 정부 발표에서는 동해 울릉군지 심해 탐사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20%로 발표했으나, 이후 아브레우 박사의 기자회견에서는 실패율을 80% 리스크, 즉 불확실성이 많다고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20%의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말은 80%의 실패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시추를 하지 않으면 그 리스크를 없애는 것이 불가능하고 마지막 남은 방법은 시추입니다. "

 

80% 실패라는 말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비판했던 말이었는데 아브레우 박사의 입에서 똑같은 말을 들으니 소름이 돋습니다. 완전히 책임 회피성 발언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반된 발표는 국민들 사이에서 혼란을 야기하고, 정부와 한국석유공사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훼손시켰습니다.

[ 결국 파봐야 안다 (출처 : MBC 뉴스데스크) ]

 

먼저, 한국석유공사 국내 사업처 곽원준 수석 위원의 발표에 따르면, 동해 울릉군지 심해 탐사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동해가스전의 생산 중단과 외국 석유 회사의 철수로 꺼져가는 국내 석유 탐사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엑스지오사와 아브라우 박사의 참여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실제 탐사 결과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사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정부와 한국석유공사의 소통 문제입니다.

 

 

초기 성공률 20%라는 발표는 국민들에게 과도한 기대를 심어주었고, 이후 실패율 80%로 불확실성이 많다는 수정 발표는 이전 발표의 신뢰성을 크게 훼손시켰습니다.

 

이러한 상반된 발표는 국민들 사이에서 혼란과 불안을 야기했으며, 정부와 한국석유공사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이번 사태는 프로젝트의 리스크 관리와 평가 과정에 대한 재검토의 필요성을 드러냈습니다.

 

액트지오사 아브레우 박사의 발표에 따르면, 탐사 과정에서 여러 가지 지질학적, 지구과학적 요소들이 고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탐사 결과는 예상과 달랐습니다. 이는 탐사 프로젝트에 대한 리스크 평가와 관리 과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통 방식을 개발해야 합니다.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과 결과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공개는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또한, 탐사 프로젝트의 리스크 관리와 평가 과정을 철저히 재검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신중하고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석유 매장 가능성 크다는 근거

동해 심해에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크다는 액트지오사 아브레우 박사의 주장에 대해 보다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이 주장의 근거는 크게 다음과 같은 여러 요소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 20% 성공률 (출처 : MBC 뉴스데스크) ]

 

1) 석유 생성 가능성의 과학적 근거

석유 자원이 성공적으로 발견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석유가 생성될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는 유기물이 풍부한 지층이 지하 깊숙이 매몰되어, 고온 고압의 조건 하에서 탄화 과정을 겪으며 석유와 같은 탄화수소를 형성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이렇게 생성된 탄화수소가 이동하며 특정 지점에서 집중적으로 모일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는 지하에 있는 특정한 구조, 즉 '트랩(trap)'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2) 트랩 구조와 캡록의 중요성

석유가 트랩 구조 내에 모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이 석유가 지표로 누출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보관될 수 있도록 하는 '캡록(cap rock)'의 존재는 석유 매장 가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캡록은 투수성이 낮아 석유나 가스가 그 위로 더 이상 이동하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트랩 구조 내부에는 석유가 모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3) 물리탐사 기술의 역할

석유 탐사 과정에서는 물리탐사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탄성파 탐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들을 이용하여 지하 구조를 분석하고, 석유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식별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전산 처리를 거쳐, 지층의 탄성, 구조 도면 등으로 상세하게 나타납니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은 석유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보다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4) 성공 가능성의 수치화와 전문가 평가

석유 탐사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과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석유 생성 가능성, 트랩 구조의 존재 및 캡록의 존재, 지층의 품질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석유 매장 가능성을 수치화합니다.

 

이 경우, 성공 가능성이 20%로 평가되었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석유 탐사 및 생산 과정에서 상당히 높은 수치로 간주됩니다.

 

 

5) 추가적인 자료 분석과 평가의 중요성

액트지오사와 같은 회사들은 기존의 데이터를 재처리하고, 새로운 유망 구조를 식별함으로써 석유 매장 가능성을 더욱 확실하게 평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를 위해 최신의 탐사 기술과 고도의 지질학적 분석이 결합되어,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매장지의 가능성을 탐색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고급 분석 기법과 정밀한 탐사 장비는 석유 탐사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합니다.

 

특히, 3D 탐사 기술과 같은 최신 기술의 도입은 지하 구조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석유 매장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보다 정확하게 식별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동해 심해에 석유가스가 매장될 가능성에 대한 주장하고 있는데 전문적인 영역이라서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고 결국은 엑트지오사를 신뢰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론적 보면, 이러한 주장은 유기물이 풍부한 지층의 존재와 이 지층이 고온 고압의 조건에서 석유로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는 점, 그리고 이 석유가 집중될 수 있는 적절한 트랩 구조와 캡록의 존재를 기반으로 합니다.

 

또한, 지하 구조의 3차원적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현대의 물리탐사 기술은 석유 탐사의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열쇠입니다.

 

이 기술을 통해, 탐사 팀은 지하의 복잡한 구조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고, 석유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지점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석유 탐사 프로젝트의 비용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고, 불필요한 탐사 작업으로 인한 시간과 자원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5. 유망구조란 무엇인가요?

액트지오사 아브레우 박사는 동해 포항영일만에 석유, 가스 개발이 유망하다고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 유망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저희가 분석해 본 모든 유정에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해 주는 모든 요소가 갖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

 

석유나 가스가 나올  '유망구조' 는 무려 7곳이나 발견하였다고 했습니다. 이 지점은 석유공사가 탐사해 온 동해의 3개 광구인 8광구, 6-1 광구 북부, 6-1 광구 중동부에 걸쳐 있습니다.

[ 우드사이드 탐사 지역 (출처 : MBC 뉴스데스크) ]

 

아브레우 박사는 상당한 매장량이 발견되었던 가이아나리자의 경우에도 가능성은 16% 였다고 하면서 이번 동해의 20%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다만, 원유 증거인 '탄화 수소' 는 발견 안돼 경제성은 아직 잘 모르겠다며 시추를 해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브레우 박사는 유망구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유망 구조"는 석유 및 가스 탐사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특정 지질학적 조건이나 구조가 탄화수소 자원의 존재 가능성을 높이는 지역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유망 구조의 식별과 평가 작업은 석유 및 가스 탐사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단계입니다.

 

한국석유공사와 엑트지오사는 동해 울릉군지 심해 지역에서 석유 및 가스 탐사를 위한 유망 구조를 발견하고 평가하는 중요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유망 구조를 찾아내는 과정은 복잡하고 다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지질학적 데이터, 탄성파 시험 결과 등의 분석을 통해 석유나 가스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리드를 식별합니다. 이 리드는 후속 분석과 평가를 통해 유망 구조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닙니다.

 

유망 구조의 평가에는 기반암, 저류층, 덮개암, 그리고 트랩이라는 네 가지 주요 요소가 포함됩니다.

 

기반암은 탄화수소 생성의 기본적인 조건을 제공하는 지질학적 환경이며, 저류층은 이러한 탄화수소가 축적될 수 있는 투과성이 우수한 암석층입니다.

 

덮개암은 저류층 위에 위치하는 불투과성 암석층으로, 탄화수소의 유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트랩은 탄화수소가 모여 축적되는 구조적 혹은 지질학적 특성을 의미합니다.

 

한국석유공사와 엑트지오사의 협력 하에 이루어진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동해 울릉군지 심해 지역에 대한 3D 평가와 매핑, 그리고 세 개의 시추공 분석을 통해 유망 구조를 도출했습니다.

 

 

특히, 홍게 유정에서는 트랩, 덮개암의 품질, 그리고 기반암의 존재가 확인되어 유망 구조의 실존을 강하게 시사하는 중요한 발견이었습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우리가 제시한 유망구조는 '홍게', 구조와 '주작' 구조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새로운 유망구조 7개를 발견하신 겁니다. "라고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 유망구조 7개 (출처 : MBC 뉴스데스크) ]

 

이 프로젝트의 결과로, 동해 울릉군지 지역 내에서 총 7개의 유망 구조가 도출되었으며, 이들 구조 내에서 추정되는 매장량은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러한 발견은 한국석유공사에게 탐사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은 탄화수소 매장량을 발견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우드사이드사가 진행한 탐사지역과 액트지오사의 분석 지역이 대부분 겹치는데 석유, 가스 매장 추정치가 어떻게 1년 만에 바뀌었는지에 대한 의문은 오히려 증폭되고 있습니다.  

 

석유공사는 석유, 가스 개발 가능성 20% 의 확률은 액트지오사의 영업비밀이라서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6. 매장량 수정 발표, 면피용인가? (최소 35억~최대 140억 배럴)

이번 동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의 석유와 가스 탐사 결과 발표에 대한 논란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볼 때 매우 실망스러운 수준입니다.

 

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처음에 발표한 140억 배럴의 석유 및 가스 매장량은 국가 경제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에너지 자원의 자급자족 가능성을 내비치며, 국민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어제의 기자회견에서 최소 35억에서 최대 140억 배럴로 매장량이 수정 발표되면서, 이전의 발표가 성급했음이 드러났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140억 배럴의 경제성을 더 따져봐야 하는데 석유와 가스가 심해에 묻혀 있을 경우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회수율은 30~35% 수준으로 낮다고 합니다. 가치가 삼성전자 시총의 5배라는 말은 큰 의미가 없다는 말이라는 것인데 이것을 부풀려서 말한 것은 논란이 될 수 있습니다.

 

경제성 평가가 완료되지 않았고 정부 산업부 실무자도 몰랐던 내용을 대통령이 갑자기 나와서 발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많습니다. 

 

이러한 수정 발표는 단순한 오류의 정정을 넘어서, 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국민에게 제공하는 정보의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정보의 정확성과 투명성은 국민과의 신뢰 관계를 유지하는 데 있어 근본적인 요소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은 정부 발표에 대한 불신감을 키울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수정 발표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충분한 사전 조사와 정밀 분석의 부재가 드러납니다. 탐사 초기 단계에서 보다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전문가의 검토가 이루어졌다면, 이러한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는 국가적 중요 프로젝트를 수행함에 있어서 철저한 준비와 사전 검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번 사건이 국민들에게 미친 영향은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과도한 기대를 부풀렸다가 큰 폭으로 수정 발표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은 실망감을 넘어서 환멸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국가적인 자원 탐사 프로젝트는 그 결과가 국민의 삶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정보의 제공에 있어서는 더욱더 신중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그러한 기대를 저버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따라서,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보 제공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더욱 힘써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가적인 자원 탐사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사전에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한다는 원칙을 확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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