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재료 오늘의 뉴스 (2024년 7월 5일 금)

[ 주식재료 오늘의 뉴스 7/05 ]

 

2024년 7월 5일 금, 주식 재료 오늘의 뉴스입니다. 다음글에서는 LG전자,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5월 경상수지, 2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 기록, 금감원, 파두 사태 관련 SK하이닉스 압수수색, 유럽연합, 중국 전기차 관세율 최고 47.6%로 인상, 테슬라 공매도 세력, 주가 급등에 약 5조 원 손실,애플, 9월에 구글 AI 모델 탑재 파트너십 발표 예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LG전자,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2. 5월 경상수지, 2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 기록

3. 금감원, 파두 사태 관련 SK하이닉스 압수수색

4. 유럽연합, 중국 전기차 관세율 최고 47.6%로 인상

5. 테슬라 공매도 세력, 주가 급등에 약 5조 원 손실

6. 애플, 9월에 구글 AI 모델 탑재 파트너십 발표 예정

 

1. LG전자,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LG전자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5%, 6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매출(21조 7,009억 원)과 영업이익(1조 1,961억 원) 모두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으며, 이는 주력인 생활가전 사업과 B2B 사업이 성장세를 보인 덕분입니다.

 

LG전자는 AI 인프라 산업 분야에 속하는 냉난방공조 사업 등이 추가 성장 기회로 작용하는 등 하반기 실적 전망도 밝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5월 경상수지, 2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 기록

5월 경상수지가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89억 2천만 달러(약 12조 3,270억 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년 8개월 만의 최대 규모로, 수출과 상품수지의 흑자 폭이 컸습니다. 한국은행은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의 개선세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다며,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지난 5월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 금감원, 파두 사태 관련 SK하이닉스 압수수색

금감원이 4일 반도체 설계기업 파두의 '뻥튀기 상장'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 SK하이닉스 사무실을 재차 압수수색 했습니다.

 

파두는 작년 8월 1조 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코스닥에 상장했으나, 이후 급감한 실적을 공시해 '뻥튀기 상장' 논란이 일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파두의 최대 매출처로, 금감원은 파두의 매출 추정과 관련해 파두 내부 자료와 SK하이닉스의 자료를 비교 검토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4. 유럽연합, 중국 전기차 관세율 최고 47.6%로 인상

유럽연합이 5일(현지 시각)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고 47.6%의 관세를 부과합니다.

 

유럽연합은 반보조금 조사 결과에 따라 기본관세 10%에 최소 17.4%에서 최고 37.6%의 상계관세율을 추가로 적용하는데요.

 

이번 조치는 11월까지 임시적으로 적용되며, 이후 확정관세가 시행되려면 투표에서 최소 15개국이 찬성해야 해 가결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5. 테슬라 공매도 세력, 주가 급등에 약 5조 원 손실

최근 테슬라의 차량 인도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주가가 급등하자, 공매도 세력이 5조 원에 달하는 평가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 기법으로, 주가가 상승하면 큰 손실을 볼 수 있는데요. 테슬라는 지난 2분기 총 44만 3,956대의 인도량을 기록해 시장의 인도량 예상치를 상회했고, 2~3일(현지 시각) 이틀간 주가가 17% 급등했습니다.

 

6. 애플, 9월에 구글 AI 모델 탑재 파트너십 발표 예정

애플이 오는 9월 연례 최신 스마트폰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 16과 함께 자사 기기에 구글의 AI 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애플은 오픈AI와의 파트너십으로 자사 음성비서 시리에 챗GPT를 접목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 앤스로픽의 AI 모델인 클로드를 탑재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한편, 애플이 메타의 AI 모델 라마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출처 : 모니모)